팀 스즈키 엑스타, 2020 모토GP 개인 및 팀 종합 우승 '찬란한 금자탑'

스즈키 엑스타, 2020 모토GP 개인   종합 우승 '찬란한 금자탑'



2020 11 15 발렌시아GP –스페인 리카르도 토르모 서킷




2020 모토GP 팀 스즈키 엑스타 개인-팀 종합 우승


포디움 :  총 11회

개인 포인트 랭킹 :  조안 미르 1위 우승 (171포인트) / 알렉스 린스 3위 (139 포인트)

팀 포인트 랭킹 :  팀 스즈키 엑스타 우승 (310포인트)

컨스트럭터 포인트 랭킹 :  스즈키 하마마츠3위 (202포인트)




지난 11월 15일 스페인 발렌시아 리카르도 토르모 서킷에서 열린 모토GP 14R 경기에서 스즈키 레이싱 팀의 조안 미르가 개인 사상 첫 종합 우승, 팀 스즈키 엑스타가 20년만에 팀 우승을 확정하는 찬란한 금자탑을 쌓았다.


총 15라운드를 모두 치룬 모토GP 2020 시즌에서 초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며 후반 라운드에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이며 포인트를 쌓아 개인-팀 2개 부문에서 더블을 달성하며 스즈키 레이싱의 역사를 새로 썼다.  알렉스 린스 역시 시즌 초반의 부상을 이겨내며 종합 3위를 달성하며 뛰어난 성적으로 시즌을 마쳤다.  또한 경쟁 레이싱 팀과 달리 위성 레이싱 팀을 보유하지 않은 스즈키는 ‘팀 스즈키 엑스타’ 단독으로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포인트 부문에서 3위를 기록하는 엄청난 성과를 일구었다.



EWC 내구레이스 종합 우승에 이어 모토GP에서도 찬란한 금자탑을 쌓으며 창립 100주년, 레이싱 역사 60년을 맞은 2020년은 스즈키 레이싱의, 스즈키 레이싱에 의한, 스즈키 레이싱을 위한 역사적인 한 해로 기억될 전망이다.

60년 역사를 자랑하는 스즈키 레이싱의 더 자세한 내용과 각종 영상은 스즈키코리아 홈페이지 (www.suzuki.kr) 레이싱 60주년 스페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래는 인터뷰 전문입니다.





스즈키 모터 코퍼레이션 회장 스즈키 토시히로(Toshihiro Suzuki) :

“2020 년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전례 없고 힘든 시즌에 모토GP 월드 챔피언쉽에서 우승한 팀 스즈키 엑스타와 역사적인 챔피언 조안 미르에게 그리고 부상에도 불구하고 3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둔 알렉스 린스에게 축하와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스즈키 창립 100 주년이 되는 해에 우리는 세계 최고 수준의 모터사이클 경주 시리즈인 모토GP 챔피언쉽에서 우승했습니다.  우리에게 모터사이클 사업은 우리 선배들이 시작하고 수년 동안 쌓아온 핵심 분야 중 하나입니다.

"언제나 스즈키를 격려하고 응원해주신 모든 고객, 팬, 딜러들, 그리고 저희를 지원해 주신 모든 공급 업체와 스폰서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우리 팀 직원, 라이더, 그리고 더 나아가 미야코다와 류유요에서 지원 해주신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모토GP에 복귀한 이후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해마다 꾸준한 발전을 거듭하며 마침내 챔피언이 된 팀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켄 카와우치 기술 감독(Ken Kawauchi) :

“우선 조안 미르에게 큰 축하를 전해야합니다!  이번 시즌은 모든 경쟁자들의 강점뿐만 아니라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상황 때문에 매우 어려웠습니다.  알렉스 린스 또한 좋은 경기를 치루었으며 또 다른 위대한 업적인 팀 챔피언을 달성하는데 커다란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번 시즌을 특별한 시즌으로 만들기 위해 저희와 함께 달려온 모든 분들, 특히 저희 모든 스태프, 스폰서, 팬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정말 행복합니다. 드디어 가장 큰 꿈을 이루었습니다.”



다비데 브리비오(Davide Brivio) 팀 감독 :

“아직도 믿지기가 않네요.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습니다!  올해는 스즈키 창립 100 주년, 레이싱 역사 60 주년, 그리고 마지막 모토GP 챔피언 이후 꼭 20 년이 되는 해에 이보다 좋은 것을 상상할 수 없었습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조안 미르에게 큰 축하를 보냅니다.  그는 내내 일관성과 전문성을 유지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알렉스 린스는 오늘도 괜찮은 성적으로 4 위를 기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일본 본사 그리고 여기 서킷에 있는 모든 직원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들 모두가 오늘을 위해 엄청난 열정을 쏟아 부었습니다.  모든 분들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조안 미르(Joan Mir) :

"세계 챔피언?  놀랍습니다!  지금은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많은 분들에게 그리고 스즈키에게 감사합니다. 이런 위대한 타이틀을 스즈키에게 선물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입니다!  20년만에 타이틀을 되찾은 선수가 저라는 사실이 정말 믿을 수 없이 행복하고 영광입니다.  팀 전체가 놀라운 일을 해냈고 이번 챔피언십 우승에 모두가 너무 기뻐했습니다.  대회에 참가할 돈이 거의 없던 어린 시절부터 먼 길을 걸어왔어요.  우리 가족은 이것에 대해 너무나 감사해하고 있습니다.  정상에 오르기 위해 매우 열심히 노력했고 그것에 따른 보상은 정말이지 너무 감격스럽네요.  오늘 경주는 쉽지 않았지만 꼭 필요한 결과를 얻는데 성공했고 포르투갈 포르티마우에서 멋진 파날레를 장식하고 싶습니다. 파티를 즐겨야 할 시간이지만 우리는 코로나 감염에 대비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일 것입니다!”






‘THE MAN WHO MADE HISTORY WITH SUZUKI’

스즈키 레이시의 역사를 새로 쓴 조안 미르, 그는 누구인가?








어린 시절의 미르.

‘조안 미르’ 그는 누구인가?  겸손함, 압도적인 잠재력, 타고난 승부사 기질, 역사를 빛내는 선수가 갖춰야 할 덕목을 두루 갖춘 그는 올 시즌 괄목할 만한 성장과 눈부신 성적으로 모토GP에서 스즈키 레이싱의 부흥을 이끌었다.  조안 미르 마이라타(Joan Mir Mayrata) 는 1997년 스페인의 작은 섬 팔마(이상 팔마데마르요카Palma de Marllorca) 에서 태어났다.  현재 미르의 라이벌로 현역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에 비해 훨씬 늦게 로드 레이싱에 발을 디딘 미르의 첫 모터사이클은 ‘폴리니’ 였다.  1년 후 작은 혼다 QR 모터사이클로 꿈을 키워가던 미르였지만 그의 주변 환경과 지인들은 온통 오프로드 분야에 더 관심이 많았고 미르의 아버지는 팔마에서 스케이트 보드샵을 운영했기에 어린 시절 미르는 모터사이클보다 스케이트 보드에 항상 둘러 쌓여 있었다.




열정이 피어오르다.

로드 레이싱에 특별한 관심이 없던 미르의 스피드에 사로잡힌 계기는 월드 챔피언쉽의 스탑 & 고 팀에서 활동하는 그의 사촌 조안 페레요와의 조우였다.  같은 팔마 출신인 전설적인 테니스 선수 라파엘 나달을 존경해왔기 때문에 나달 정도의 수준이 아니라면 그 누구를 우러러 보지 않는다(마치 발렌티노 로시처럼) 라는 당돌함을 표출했던 어린 시절의 미르는 치초 로렌조(Chicho Lorenzo) 라이딩 학교부터 시작하여 2009년 발레아레스(팔마) 모터사이클 연맹의 라이딩 학교에서 차근차근  커리어를 쌓아 나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미르는 바로 그 곳에서 미르의 인생을 바꾼 스승 다니엘 바디요(Daniel Vadillo) 를 만나게 된다.  미르에게서 특별한 재능을 발견한 바디요는 이후 미르를 더 큰 무대로, 더 치열한 레이싱의 세계로 이끄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초창기.

2011년 방키아컵 XL160 부문에 참가한 미르는 시즌 종료 단 2경기를 남기고 우승을 확정했고, 미르의 우승을 끝으로 해당 대회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그리고 이 대회가 바로 훗날의 모토GP PreGP 125컵의 전신이 된다.  훨씬 더 치열한 경쟁 속에서 펼쳐진 새로운 대회에서 미르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매 경기를 마무리하며 이 대회에서도 우승으로 왕관을 차지하게 된다.  2012년에는 레드불 루키컵에 참가하여 두 시즌을 활약했다.  종합 9위로 다소 부진한 시작을 모였지만, 2번째 시즌부터는 두각을 드러내며 스페인 출신 호르헤 마르틴(Jorge Martin) 과 치열한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하며 2위로 시즌을 마감한다.





 

격동의 2015년.

2015년은 그야말로 격동의 한 해였다.  이미 FIM CEV 챔피언쉽 출전을 위해 모든 준비를 마친 미르는 자신의 소속 팀 레퍼드 레이싱 팀이 대회 시작을 코 앞에 두고 참가를 취소하며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 미르는 여러 경로를 통해 팀 마차도 소속의 파코 산체스(Paco Sanchez) 매니저와 줄이 닿아 마차도 소속으로 참가하는 새로운 길이 열였다.  하지만 이미 참가를 취소한 팀 레퍼드가 다시 결정을 번복하여 참가를 선언했고 미르는 레퍼드 소속으로 해당 대회를 치르게 된다.  시즌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을 무렵 휴식을 취하고 있던 미르는 팀 레퍼드로부터 연락을 받고 부상 당한 일본 선수 오노 히로키(Hiroki Ono) 를 대신해 호주 그랑프리 대회에 출전해 달라는 제의를 받는다.  이 대회에서 미르는 15위로 출발했으나 빠른 속도로 선두권에 합류하며 가능성을 보였고 4위로 달리던 도중 넘어지는 사고를 내며 아쉽게 좋은 성적을 내지는 못했지만 끝까지 완주하는 미르의 열정과 근성 그리고 무엇보다 그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레퍼드 팀은 결국 2016년 시즌 미르를 영입하는데 성공한다.



2016-2017년 챔피언의 탄생.

2016년 조안 미르가 공식적으로 모토3 월드 챔피언쉽에 데뷔한 해.  오스트리아에서 압도적인 재능과 잠재력을 폭발시킨 미르는 모두가 놀라는 가운데 당당하게 1위를 차지한다.  종합 성적 5위로 시즌을 마감한 미르는 3번의 포디움, 1회의  폴 포지션, 2번의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하며 당당하게 올해의 신인상을 거머쥔다.  하지만 이 성적은 2017년의 압도적인 역사를 위한 전주곡에 불과했다.  미르는 2017 시즌 10번의 1위, 13번의 포디움으로 그야말로 레이스 트랙을 지배했고 마르요카 출신의 이 선수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모토3의 왕좌를 차지하게 된다.



2018년 올해의 신인.

이후 모토2로 무대를 옮긴 미르는 EG 0 (Estrella Galicia / 에스트레야 갈리시아) 소속으로 대회에 출전하며 첫 대회부터 경쟁력을 증명하자 모두가 미르의 포디움 입성을 의심치 않았다.  기대에 부흥하듯 프랑스에서 처음으로 포디움에 입성하는데 성공했으나 기정 사실화 된 것처럼 보였던 그의 성적은 예기치 못한 여러가지 사건으로 주춤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즌 종합 6위의 준수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한 미르는 모토2에서도 순항하며 올해의 신인상을 또 한번 거머쥐게 된다. 그리고 그 시즌 미르는 팀 엑스타 스즈키의 모토GP 머신 GSX-RR과의 역사적인 첫 만남을 가지게 되는데…



2019년 최고의 선수들 틈에서.

팀 스즈키 엑스타에 입단한 미르의 모토GP 데뷔 전.  알렉스 린스와 한 팀이 된 미르는 팀 스즈키와의 궁합은 시작부터 정말 좋았다고 말한다.  미르는 스즈키를 마치 자신의 가족으로 여길만큼 팀과의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고 그 결실로 카타르에서 열린 첫 대회에서 8위를 기록한다.  매우 준수한 성적.  이후 시즌 중간에 당한 부상으로 2번의 라운드에 불참했음에도 불구하고 9번의 10위권 내의 기록을 써내려가며 태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시즌 최고 성적인 5위를 기록한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말레이시아, 스페인에서 또 다시 2번의 5위를 기록하며 GSX-RR에 적응하기 위한 예열 시즌을 성공적으로 수행 해내며 종합 순위 12위로 시즌을 마친다.  그리고 미르의, 미르에 의한, 미르를 위한 대망의 2020년 시즌.



2020년 스즈키와 역사를 만들다.

경이로운 적응 능력을 보이며 역사를 차츰차츰 만들어가던 미르에게 코로나 사태로 인해 매우 어려운 시기가 찾아온다.  전세계를 강타한 바이러스는 급기야 대회를 단축하여 운영한다는 결정을 낳았고 그 어떤 때보다 선수들은 한 경기 한 경기를 실수 없이 일관성과 집중력을 유지해야 했다.  이 부분에서 미르는 압도적인 역량을 발휘하며 14개 대회에서 총 7번의 포디움을 차지했다.  그 누구보다 한결 같이 꾸준하고 기복 없는 경기력과 승부처에서 과감한 승부사 기질을 선보였고 부상에서 돌아온 팀 동료 알렉스 린스의 무서운 뒷심과 선의의 경쟁을 무기로 가장 위대한 타이틀을 조안 미르라는 신예가 그의 2번째 시즌 만에 거머쥔 것이다.  더욱 더 의미가 큰 것은 20년만의 모토GP 챔피언, 알렉스 린스와의 합작으로 이룬 스즈키 엑스타 팀 우승 확정, 38년만의 1-2위 싹쓸이 달성, 컨스트럭터 포인트까지 1위를 유지하며 캐인-팀-컨스트럭터 트리플 크라운 가능성 현재진행형 등, 엄청난 대기록들을 쏟아 내었으며 이것은 스즈키 창립 100주년, 레이싱 역사 60주년에 이룬 역사적 쾌거이자 압도적인 상징성을 가진 타이틀이다.  모든 것이 완벽했던 한 해의 방점을 미르가 찍은 것이다.


 




2020 100th ANNIVERSARY GSX-RR (모토GP 16번째 우승 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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